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복지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4일 산림복지 분야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혁신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윤영균 원장이 단장을, 김판석 사무처장이 일자리혁신책임관을 맡아 앞으로 산림복지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추진단의 구성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일자리창출팀’과 일자리 중심 기관경영을 위한 ‘경영혁신팀’ 등 총 12명으로 운영된다.
특히 추진단은 기존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 발굴을 비롯해 신규정책 개발 및 제도화, 일자리 중심 기관경영 혁신방안 마련 등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점검 및 환류체계 구축을 위해 매월 원장 주재의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일자리 혁신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일자리혁신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 외부 자문사항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앞장서서 산림복지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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