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가 수중음향학분야의 신기술 공유와 국방과학기술분야의 발전을 위한 수중음향학 워크숍을 연다.
세종대는 압축센싱 신호처리 특화연구실이 사단법인 한국음향학회 및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주최로 14일 국방과학연구소 제6기술연구본부에서 ‘2017 한국음향학회 제32회 수중음향학 학술발표회 및 제4회 수중음향센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음파전달, 음향센서, 소나탐지, 수중통신 등 수중음향학 전 분야에 걸쳐 61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수중음향센서 워크숍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압축센싱, KOREX(Korea Reverberation Experiment, 한국해역 잔향음 실험) SAVEX(Shallow-water Variability Experiment, 천해 음향변동 실험)의 특별세션이 포함돼 해양방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특화연구실 실장을 맡고 있는 홍우영 국방시스템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압축센싱 소니신호처리 연구’ 과제로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국방특화연구실 연구지업에 선정돼 이번 워크숍을 한국음향학회 및 국방과학연구소 공동으로 개최한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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