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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對北 외교적 해법 포기않고 지속 추진”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AP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해법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외교적 구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그것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외교가 늘 선호되는 접근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어트 대변인은 외교 해법의 지속적인 추진과 병행해 “북한이 불법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하는데 들어가는 자금을 차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전 세계를 상대로 북한 노동자 송출 금지와 북한 대사관 축소를 요구했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그러한 일을 해야 김정은 정권을 유지하는 자금을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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