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제조 혁신’이다. 미국·호주·독일·일본·케냐·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터키·영국 등 10개 국가에서 온 40여명의 발표자들이 4차 산업혁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업의 미래 방향과 국제협력 전략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김동섭 UNIST 4차산업혁신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은 기술의 혁신뿐 아니라 고용창출 기회와 실제 사례를 통해 산업도시 울산의 미래를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별행사로는 3D 프린팅 업체 50여곳이 참여하는 전시 및 체험행사인 ‘3D 프린팅 갈라 in ULSAN’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해수전지, 드론, 차세대 태양전지 등 혁신적 기술이 전시될 계획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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