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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예매율 1위, 제2의 '공범' 되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이 내일(6일) 개봉을 앞두고 5일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쇼박스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살인자의 기억법>이 5일 오후 3시 기준,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새로운 흥행 강자로 떠올랐다.

이는 동시기 경쟁작들을 뒤로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9월 극장가의 독보적인 범죄 스릴러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범>(2013), <나를 찾아줘>(2014), <더 폰>(2015) 등 최근 가을 극장가에서 스릴러 장르의 작품들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2017년에는 <살인자의 기억법>이 가을 극장가를 점령하며 그 흥행 공식을 이어갈 전망이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9월 6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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