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된 주택시장을 잡기 위한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규제에서 제외된 지역과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 인근에서 입지가 뛰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한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부동산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전망이다.
경기도 용인시의 경우 죽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현재 지상 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인 ‘죽전 위드어반’은 업계에선 보기 드문 선시공 오피스텔로 지하 2층~지상 10층으로 109실 규모의 오피스텔(지상3~10층)과 근린생활시설(지하1~2층)로 구성된다. 단지 1, 3, 7, 10층, 옥상 등 총 6곳에는 입주민을 위한 휴게정원 및 데크를 설계했다.
단지는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원룸(74실), 투룸(35실) 위주로 구성돼 있다. 원룸형의 경우 풀옵션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투룸형은 슬라이딩도어를 도입해 맞춤형 공간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인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484-12 일대는 탄탄한 대중교통망과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시내 중심가에 해당한다.
분당선 죽전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43번국도 등을 통해 서울 강남은 물론 분당, 판교 등으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 반경 500m 내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죽전 아울렛거리, 보정동 카페거리, 용인 아르피아 체육공원 등도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에는 자녀들이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대지초, 대지중, 죽전고, 보정고, 단국대학교 등이 명문학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일대 유명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용인시는 서울 강남권과 분당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죽전 최고의 명품 오피스텔을 표방하는 죽전 위드 어반의 경우도 강남 및 분당권을 비롯해 죽전 디지털밸리 직장인 수요, 단국대 죽전 캠퍼스 학생 수요 등으로 배후 임대수요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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