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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KTX’ 운행 윤곽… 내년 착공 2021년 완공

시속 120㎞로 매일 24회 운행…국토부 환경영향평가 마무리

내년 착공을 앞둔 인천발 KTX의 운행계획 윤곽이 드러났다.

6일 국토교통부의 인천발 KTX 사업전략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인천발 KTX는 매일 24회 왕복 운행한다.

12회는 20량 1편성으로, 나머지 12회는 10량 1편성으로 운행한다.

수인선 송도역부터 어천역까지 운행속도는 시속 120km로 설정됐다.

국토부는 최근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잇따라 열어 관계기관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을 마무리했다.

국토부는 교통소음·진동의 관리 기준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는 지점에는 방음 터널을 설치하고, 이음매 간격이 긴 장대레일을 설치해야 한다는 인천시 의견을 반영해 소음·진동 저감 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또 인천발 KTX 출발역인 송도역 주변 500m 이내의 주택가와 학교에서도 소음·진동 영향 예측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인천발 KTX 사업은 수인선 어천역에서 KTX 경부선 본선까지 3.5km를 연결, 인천 송도역에서도 부산·광주 등 전국 각지로 향하는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833억원은 전액 국비로 마련되며, 목표 개통 시기는 2021년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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