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콜롬비아 방문 길에 오른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로마 피우미시노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을 태운 비행기는 대서양에서 발달 중인 5등급 허리케인 ‘어마’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당초보다 더 남쪽으로 항로를 변경해 운항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외 순방은 2013년 즉위 이래 이번이 20번째이다. /로마=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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