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주로 상가나 오피스텔 등의 임대료를 통해 발생하는 고정적인 수익을 얻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 수익형부동산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다. 유동인구 확보를 통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의 접근성이 원활한 곳에 위치한 곳의 수익성이 단연 높다.
교통망이 잘 갖춰진 곳에 입지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초역세권에 위치한 수익형부동산의 경우에는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유동인구 확보가 유리하고 안정적인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알짜 투자처로 손꼽힌다.
실제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6월 말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걸포3지구에서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 오피스텔’은 단지 바로 앞으로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그 결과 200실 공급에 5000여건이 접수 돼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렇듯 초역세권에 위치한 오피스텔의 인기가 연일 뜨거운 데에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는 점도 있지만 저금리 기조와 함께 최근 발표된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수익형부동산의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수익형부동산 상품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다산역(가칭, 개통예정)과 직접 연결되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GS건설과 화이트코리아㈜가 공동시행한다. 오는 9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진건지구 주상-1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다산신도시 내 유일무이한 주거복합시설로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2~52㎡, 총 270실이다. 단지는 다산역(가칭, 개통예정) 개통시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수동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개통될 경우 인천 송도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도농역을 통해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경기 서부권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최근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통해 경기 동북부로도 연결성도 좋아졌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 개통예정) 도보권에 들어서는 ‘풍무역 신유베라트’도 분양한다. 김포시 풍무2지구 51블록 1, 2로트에 들어서는 단지는 풍무역(가칭)에서 도보 3분 내외 거리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14층, 1개동, 전용면적 22~37㎡, 180실, 근린생활시설 46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4층에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지상 5층~14층에 자리잡고 있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투시도, GS건설 제공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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