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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무역적자 소폭 증가한 437억 달러

대중 무역적자,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폭

미국의 7월 무역적자가 소폭 증가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상품 및 서비스 무역적자가 6월보다 2억 달러 늘어난 43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446억 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지난 6월의 무역수지 적자는 당초 436억 달러에서 435억 달로 수정했다.

7월 미국의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은 0.3% 줄어든 1,944억 달러를, 수입은 0.2% 감소한 2,381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자동차와 부품 수출은 6억 달러 줄어들었지만 자본재 수출은 9억 달러 늘었다. 중국에 대한 수출은 3.5% 증가한 반면 대(對) 유럽연합(EU) 수출은 9.8% 급락했다. 자동차 관련 부품의 수입은 8억 달러, 원유 수입은 10억 달러씩 줄었다.



또 중국으로부터의 상품 수입이 3.1% 늘어 대중 무역적자는 3% 증가한 33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U로부터의 상품 및 서비스 수입은 3.7% 줄었다. EU에 대한 무역적자는 7.9% 증가해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135억 달러를 기록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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