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은 전국 기준 5회 10.3%, 6회 1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보인 10.7%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에 해당한다.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세대 공감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지난 8월 30일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는 하지원의 활약을 통해 일찍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유일하게 10%대를 넘어선 드라마로 인기를 자랑 중이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5.1%, 6.6%, KBS 2TV ‘맨홀’은 2.2%를 기록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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