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정정아가 남편의 독특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정정아 임흥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정정아는 “돈 장판 프러포즈를 남편에게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정정아는 “신혼집에 평소대로 갔는데 복도에 만 원 짜리를 쫙 깔아놨더라. 물론 우리 집이 12평이라서 좁긴 한데, 오차 하나 없이 쫙 깔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정아는 “500만 원”이었다며 “눈물이 나더라. 남자가 내게 돈을 준 게 처음이었다”라고 밝혔다.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