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태준이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류태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오늘 일어난 일들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도된 여성분과는 짧은 기간 만나왔지만 각자의 일로 인해 헤어진 상태”라며 “오늘 갑작스럽게 전화를 받아 당황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정확히 답변하지 못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류태준은 “저의 미숙한 대처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 일을 계기로 좀 더 신중하고 진실한 모습 보여줄 수 있는 배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류태준이 40대 일반인 여성 A씨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류태준의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류태준과 여성 A씨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거짓 해명 논란이 불거졌다.
[사진=류태준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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