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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상화폐 관련 거래소 운영 전면 중단 명령...비트코인 10% 급락

중국, 가상화폐 관련 거래소 운영 전면 중단 명령...비트코인 10% 급락




중국 당국이 자국 내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의 운영을 중단할 것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터넷 금융 위험을 감독하는 중앙정부 부서가 지방정부에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가상통화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같은 소식에 무려 10%가 폭락해 4천200달러 밑으로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차이신은 중국이 가상통화를 통제하기 위해 고삐를 계속 죄고 있다고 덧붙였는데, 앞서 지난 4일 인민은행은 가상통화를 이용한 자금 조달인 이른바 ICO(initial coin offering)를 즉각 금지한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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