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LG전자가 세계 메이저 골프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에비앙 챔피언십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프리미엄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메이저 골프 대회를 활용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최대 3000만 달러 이상의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매년 9월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은 170여 국가에서 2400만 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전세계 골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앞서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7’ 전시회에서도 LG 시그니처 냉장고와 에비앙 음료들을 공동 전시하는 등, 앞으로도 이번 대회 메이저 스폰서 중 하나인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에비앙’과 함께 LG 시그니처를 소개하는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LG 시그니처의 글로벌 출시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히 안착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연합뉴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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