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대표는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소득주도성장에 산업민주주의를 더해 노동주도성장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노동자가 임금협상은 물론 경영과 소유에 참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개헌에 대해서는 “노동삼권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노동헌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과 성소수자 누구나 존중받도록 차별 금지를 못 박아 ‘젠더평등시대’를 여는 길잡이가 되는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거제 개혁은 20대 국회의 사명”이라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정당 지지율과 의석수를 일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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