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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김창수' 1896년 조진웅, 총구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눈빛'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대장 김창수>가 암흑의 시대, 감옥 안 청년을 깨운 625일 간의 순간이 담긴 보도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했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실화.

공개된 스틸 속 청년 ‘김창수’(조진웅)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고 결의에 찬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총구가 자신을 겨눠도, 사형을 선고 받는 재판장에서도 한 치의 두려움 없는 얼굴로 강한 신념을 내비친다. 일본의 편에 선 감옥 소장 ‘강형식’(송승헌) 또한 눈길을 끈다. 눈엣가시로 여기는 ‘김창수’를 향한 싸늘한 눈빛과 차가운 미소는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한편 ‘김창수’에게 따뜻한 충고를 건네는 죄수들의 스승 ‘고진사’(정진영)와 타고난 주먹으로 감옥을 평정한 ‘마상구’(정만식)의 존재감과 더불어 지옥 같은 감옥소의 나날, 죄수들과 함께 투쟁하는 ‘김창수’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스틸에서 엿볼 수 있는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눈빛, 표정 하나까지 완벽하게 ‘김창수’와 하나된 조진웅의 우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감옥 소장으로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송승헌의 새로운 연기 변신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정만식, 정진영, 신정근, 유승목, 정규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감옥에서 탄생한 대장 ‘김창수’의 이야기로 올 가을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영화 <대장 김창수>는 10월 19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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