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컵을 주최하는 CJ그룹은 14일 이들의 출전 확정 소식을 전하면서 “해외파 선수들이 국내 골프팬들뿐 아니라 어린 선수들에게 평생 기억될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좋은 성적을 통해 한국 남자골프의 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19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이미 저스틴 토머스(미국), 제이슨 데이, 애덤 스콧(이상 호주)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CJ컵에는 총 78명이 출전하며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5명, 아시안 투어 2명에 10월9일 기준 세계랭킹 한국선수 상위 3명, CJ 초청 선수 8명으로 구성된다. 안병훈은 세계랭킹 상위, 최경주와 배상문은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오게 됐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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