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노사연이 혼자 크루즈 여행을 갈 뻔한 사연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보스 마누라 특집’으로 노사연·이무송, 박지윤·최동석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지윤은 “결혼한 후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갔는데 남편이 항상 많이 아팠다. 응급실도 갔었다. 그래서 여행을 잘 못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사연은 “우리랑 반대다. 남편은 결혼 기념으로 한 달짜리 크루즈 여행을 티켓을 끊어줬다”며 “같이 가는 건 줄 알았는데 나 혼자 가는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무송은 “나와 사느라 힘들었으니 혼자 가서 편히 쉬다 오라는 뜻이었다”고 말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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