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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일자리센터 ‘해운대 기술교육원’ 본격 운영

기술교육, 취·창업 지원 원스톱…센텀·석대산단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부산 해운대구는 반여동에 ‘해운대 기술교육원’을 준공하고 14일 준공식을 가졌다./사진제공=해운대구




부산 해운대에 복합일자리센터가 들어섰다. 해운대구는 14일 반여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인근에 ‘해운대 기술교육원’을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해운대 기술교육원은 지난 2014년부터 부지매입, 국비확보, 설계공모, 건립공사 등 3년간의 행정절차를 거친 끝에 총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사업부지 1,003㎡, 전체면적 2,32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일자리허브센터와 창업카페, 2층에는 창업공간과 3D프린팅 시제품제작실, 3층과 4층에는 강의실과 실습실이 갖춰졌다.

해운대 기술교육원은 앞으로 사물인터넷, 영상그래픽, 제품디자인 등 국가 기간전략산업 직종을 중심으로 센텀·석대산업단지에 적합한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청년층은 물론이고 중장년층을 위한 전직·재취업·창업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사무공간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기술연계형 여가교육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드론, 로봇, 가상현실 등 미래 신성장산업 직업체험 교육도 시행한다.



해운대 기술교육원은 일자리상담, 기술교육, 취업·창업 지원이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복합 일자리센터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모델이다보니 벌써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백선기 구청장은 “기술교육원은 한 장소에서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전국 최초 시설”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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