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15일 서울경제스타에 “엘조에게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엘조는 지난 2월 티오피미디어를 상대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 1월까지였으며 엘조를 제외한 틴탑 5명 멤버들은 재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엘조는 계약 해지를 요구한 후 이병헌이라는 본명으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 측은 엘조 관련 타 기획사와의 전속계약 및 사전접촉을 금지한다고 알렸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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