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15~17일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은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48만 1941명을 동원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이후 12일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오며 9월 극장가에서 압도적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206만 2127명.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김영하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해 파격적인 소재, 설경구, 김남길, 설현 등 배우들의 빈틈 없는 연기력으로 원작과 또 다른 재미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33만 6870명을 모은 ‘베이비 드라이버’(누적관객수 42만 781명), 3위는 21만 5869명을 동원한 ‘아메리칸 메이드’(누적관객수 26만 5634명)가 차지했다.
4위는 누적관객수 80만 9404명의 ‘그것’, 5위는 총 149만 5996명을 모은 ‘킬러의 보디가드’가 이름을 올렸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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