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영화 <메소드>는 배우 ‘재하’와 스타 ‘영우’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 <오로라 공주><용의자X><집으로 가는 길> 등의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방은진 감독의 신작이자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의 뜨거운 만남으로 예비 관객의 높은 기대감을 모은 가운데, 최근 공개한 티저 예고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에 이어 이번에 공개하는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컬러의 레이스를 통해 누군가를 응시하는 듯한 박성웅, 오승훈의 매혹적인 눈빛만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무대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완벽한 메소드 배우 ‘재하’로 분한 박성웅의 견고한 표정 속 흔들리는 듯한 눈빛은 “내 연기, 진심일까?”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연기를 향한 열정이 만들어낼 완벽한 스캔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완벽한 아이돌 스타 ‘영우’로 변신한 오승훈의 순수하면서도 도발적인 눈빛은 “내 감정, 진짜일까?”라는 문구와 더해져 연기를 향한 진심이 두 사람을 어떤 관계로 얽히게 만들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저 포스터로 엿볼 수 있는 박성웅과 오승훈의 압도적인 케미는 <메소드>를 기다리는 팬들의 오감을 충족시키며 올 가을, 최고 화제작다운 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어낼 것이다.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선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 주연의 영화 <메소드>는 방은진 감독 신작으로 <국제시장><베를린><도둑들>에 참여한 김형석 촬영감독, <판도라><베테랑> 김호성 조명감독, <프리즌> 이내경 미술감독, <곡성> 김선민 편집감독, <광해, 왕이 된 남자> 김준성 음악감독 등 최고 제작진이 뭉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10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분에 공식 초청돼 첫 공개될 예정으로 9월 28일 2시 예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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