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 측이 고소녀 S씨의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항소심 무죄 판결에 대해 상고의 뜻을 발표했다.
21일 박유천의 법률대리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 고소인의 무고죄에 대한 무죄 판결은 매우 부당하다. 대법원에서 정당한 판결을 기대하겠다”면서 “향후 인터넷 등에서 이루어지는 박유천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 주장이나 루머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오전에는 박유천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했던 S씨의 무고 및 출판물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이루어졌다. 재판부는 원심이 정당하다면서 ‘무죄’를 판결을 내렸다.
이후 S씨는 법률대리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개월 동안 겪었던 심적 고통과 함께 앞으로의 대응 방향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
이에 S씨의 무고와 명예훼손에 대한 혐의는 이제 대법원으로 갈 예정이다.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어떠한 결론에 다다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스틸컷]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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