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동부 해안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이날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일본 지진이 혼슈 가마이시 동쪽으로 281㎞ 떨어진 깊이 10㎞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USGS는 혼슈 지방에서 약한 흔들림이 감지됐을 것이라며 피해 위험은 낮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규모 8.1의 강진으로 90여 명이 숨진 멕시코에서 19일(현지 시간) 다시 강진이 발생해 최소 217명의 사망자가 생겨났다.
또한,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밤 10시29분께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동쪽으로 74.6㎞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연이은 지진에 우리나라 국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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