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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콜린 퍼스 “‘킹스맨’, 한국과의 관계 특별하다”

‘킹스맨2’ 콜린 퍼스가 처음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콜린 퍼스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 골드서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지수진 기자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할리우드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이날 콜린 퍼스는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시고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 ‘킹스맨’ 홍보를 위해 방문하게 됐는데, 한국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기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영화가 전 세계에 공개된 이후의 소감으로는 “상당히 특별하다. 한국과의 관계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한국 시장에 이 영화를 가지고 찾아오는 것이 나에겐 중요했다. 미국, 영국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 프리미어다. 특히 서울에서 행사를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제 행사에서 한국 여러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셋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고 덧붙였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9월 27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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