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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신정환 “논란 이후 대중에 빚진 기분…아이가 용기 주었다”

방송인 신정환이 복귀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신정환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복귀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빚진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코엔엔터테인먼트




두 번의 불법도박 논란과 댕기열 거짓말 파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신정환은 자숙의 시간을 보내다 올해 4월 코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면서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당시 신정환은 카페를 통해 복귀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제 곧 태어날 아이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정환은 “복귀 심정을 이야기 할 때 태어날 아이의 이야기를 드렸다. 사실은 제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다”며 “그 글을 올릴 당시는 막 아이가 나온기 얼마 안 된 직전이었고, 밤에 제가 팬 카페에 글을 올리다가 저도 모르게 아이 이야기를 전해드렸다. 만약 저에게 ‘아이 때문에 복귀를 하느냐’고 말씀하신다면 거기에 대해 제가 조금 더 신중하지 못했다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 아이가 제 스스로가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다는 용기를 준 것은 영향도 있었기에, 그 때 당시에 글을 썼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활동을 하면서 가장 처음이 생각이 났다. 가장 미안했던 것은 저를 좋아해 주셨거나 대중들에게 큰 빚을 졌다는 것이었다”며 “빚을 열심히 갚고 싶었다. 저에 대한 손가락질이나 등을 돌리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돌리고 싶은 마음은 기본이었고, 빚을 갚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을 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14일 첫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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