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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4명중 3명 "추석 연휴에도 일한다"

"돈 벌려고 자발적 근무" 55% 달해

43%는 "매장 문 열어 어쩔수 없이"

22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아르바이트생 1,08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알바생 4명 중 3명 이상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아르바이트생 4명 가운데 3명 이상이 열흘에 달하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 직장인과 대학생 가운데서도 60% 이상이 추석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22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아르바이트생 1,0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이번 추석 연휴에도 일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6.6%(829명)였다. 추석 근무자 중 55.6%는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한다’고 답해 ‘매장·사무실이 정상 운영해 어쩔 수 없이 일한다’는 응답자(43.5%)보다 많았다. 연휴 기간 시급과 관련해 ‘평소보다 많이 받는다’는 대답은 19.9%에 그쳤다. 76.8%가 ‘평소와 비슷하다’고 답했다. 평소보다 적게 받는다는 응답자는 3.3%(27명)였다.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 직장인과 대학생 5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62.0%는 추석 연휴 때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평소보다 급여가 높을 것 같아서’가 38.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단기 알바를 쉽게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서(38.3%) △당장 생활비·용돈을 벌기 위해서(35.4%) △긴 연휴 기간에 할 일이 없어서(27.2%)가 각각 뒤를 이었다.



추석 기간에 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종류는 영화관과 놀이공원 등 ‘문화·여가생활’이 2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지형인턴기자 kingkong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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