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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빛원전 일원서 방사능 대비 합동훈련

전남도는 26일 한빛원전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비해 한빛원전과 영광, 무안, 함평, 장성, 전북 고창, 부안 일원에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관·군·경 등 77개 기관에서 총 4,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한빛 3호기 방사성 누출 상황을 가정해 방사선 피해영향평가에 따른 단계별 주민 보호조치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방재기관 간 대응 협력체계를 높이는 훈련이다.

예방적 보호조치 구역인 원전 반경 5km 내 홍농읍 주민 200명과 홍농중 등 3개 학교 학생 580명이 1차로 대피한다. 사태 확산에 따라 긴급 보호조치 계획구역인 30km 내 영광, 무안, 함평, 장성의 9개 읍·면 주민 750명이 2차 대피한다.

또 한국원자력의학원 주관으로 전남대병원 등 18개 방사선 비상진료기관과 지역 보건소가 합동으로 현장방사선 비상진료소, 현장응급의료소 등을 운영하면서 오염 환자와 비오염 환자 대응훈련도 실시한다.



방사선 감시센터에서는 육상, 해상, 공중에서 실시간 파악한 환경방사선 탐사 조사결과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로 전송해 방사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주민보호조치를 결정하는 훈련을 한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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