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이들 외투 기업은 평택BIX에 반도체 수처리 약품 제조·생산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신규 투자되는 시설은 6만6,000㎡ 규모로 50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대정티씨는 PH조절제나 반도체 수처리 약품으로 사용되는 저농도 가성소다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2013년 설립된 신창특수도 가성소다를 제조 및 운송·판매하는 외투기업이다. 황해청은 이들 기업의 신규 투자로 앞으로 평택지역이 첨단산업단지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