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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또 언급한 김어준 “매형 청와대에서 중요한 역할” 과거 셀프디스? ‘배신의 아이콘’

김성주 또 언급한 김어준 “매형 청와대에서 중요한 역할” 과거 셀프디스? ‘배신의 아이콘’




김어준이 김성주에 대해 또 다시 언급했다.

오늘 26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주진우 기자는 “김성주에게 개인감정은 없다. 공적 차원에서 얘기한 건데 제가 부족하고 표현이 거칠어서 문제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주진우 기자는 과거 MBC 파업 사태에 올림픽 중계를 한 김성주에게 “전 그런 사람이 더 미워 진짜 패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진우 기자는 “몇 주째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소름 끼치는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김성주 아나운서 얘기를 했다고 해서 이렇게 대서특필하고 네티즌이 달려들어서 돌을 던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안타까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김성주 매형이 이명박 정부 당시 언론 담당 관련 청와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청와대에서 굉장히 관리하시던 분이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성주는 2013년 12월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 시상을 위해 전현무와 함께 단상에 올랐으며 김성주는 시상에 앞서 “여러분 반갑습니다. MBC를 너무 너무 사랑하는 김성주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전현무는 “요즘에는 김성주 선배님보다 더 MBC를 사랑하는 전현무입니다”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김성주는 “사실은 저희 두 사람이 방송국을 나오지 않았더라면 투샷이 잡힐 일은 절대 없었는데, 둘 다 회사를 나오면서 어쩌다 이렇게 둘이 한자리에서 시상을 하게 됐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양사(MBC·KBS) 배신의 아이콘이었는데 MBC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태어나서 오늘 처음 봤습니다. 제일 신기합니다”라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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