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사업자 공모 철도 유휴부지는 경부고속선, 호남선, 장항선 인근에 소재하는 15개소, 97필지이며 선로 변 및 도심지역 부지를 포함하고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주차장·물치장·예술문화공간·태양광 발전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충청본부는 이번 설명회에 지자체와 물류·화훼협회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유도했고 태양광발전사업을 적극 유치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에도 부응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최근 철도부지 최초로 아산시 폐선부지를 대상으로 상부에는 태양광발전시설을, 하부는 자전거도로를 설치해 수익증대는 물론 여가활용 공간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 적극 나서고 있다
이동렬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앞으로도 재정수입 증대와 국유재산을 활용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