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본사와 ID본부, 제지본부, 화폐본부가 위치한 대전, 부여, 경산, 대구 등지의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추석 이웃사랑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기금’과 기부금 등으로 마련한 1,6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중촌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30여 곳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꾸준히 명절 이웃사랑 행사를 펼치고 있다.
김화동 조폐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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