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미분양 물량은 4만 3,414가구로 3.0% 증가했다. 5대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이 전월 대비 0.9% 증가한 10가구, 울산은 3.3% 증가한 29가구를 기록했다. 대구는 전월 대비 41.4% 감소한 139가구, 광주는 3.9% 줄어든 766가구, 부산은 1.9% 감소한 738가구로 집계됐다.
그 외 지역에서는 충남 지역의 미분양이 전월 대비 27.7% 증가한 9,765가구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전국 9,928가구로 전월 대비 1.3% 늘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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