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여의동로를 통제하고 63빌딩으로 진입하는 길인 올림픽대로와 노들길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도로 통제에 따라 여의동로를 지나는 261·262·360번 등 20개 버스 노선이 우회 운행하며 통제 구간에 있는 여의도중학교역과 여의나루역 등 4개 버스정류소는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시는 또 불꽃축제 당일 대중교통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오후 4시부터 11시30분까지 지하철 5·9호선 운행횟수를 92회 늘릴 계획이다. 불꽃축제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5호선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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