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멤버 박준형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사서고생’에 출연하던 도중 벨기에 브뤼셀에서 인종차별을 당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JTBC 사서고생’에서 박준형은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브뤼셀에서 숙소를 찾기 위해 길거리를 헤맸다.
박준형은 한 행인으로부터 반가운 인사를 받았으나 행인은 인사를 건네는가 싶더니만 이내 몇몇 무리와 함께 박준형을 둘러싼 뒤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빌기에 인종차별’에 제작진까지 투입됐으나, 이 행인 무리는 행동을 멈추지 않으며 동양인 비하 발언을 했다.
결국 박준형도 폭발하며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촬영은 중단됐다.
한편, 방송 후 해당 영상을 둘러싼 ‘벨기에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박준형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god 박준형은 “바로 이 장면 때문에 많은 사람들한테 걱정시켜서 미안하고 걱정해줘서 고마워요”로 말문을 열며 “나도 처음엔 너무 당황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다행히 일이 더 커지기 전에 먼저 길 건너가 있던 스태프들 몇명과 시큐러티 가드(Security Guard)가 와서 잘 마무리 됐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박준형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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