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케이윌의 네 번째 정규앨범 ‘파트.1 논픽션(Nonfiction)’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정기고가 맡았다.
“작년에 ‘노트르담 드 파리’라는 뮤지컬을 거의 1년 동안 했다”고 말문을 연 케이윌은 “라디오 DJ를 2년하면서 기분 좋게 보냈다면 다음 시도는 뮤지컬이었다. 같이 하는 분들에게 폐가 되지 않으려면 여기에 완전히 몰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뮤지컬을 하는 동안은 다른 스케줄은 고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시간동안 고심하고 배워나가면서 저 나름대로의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데뷔 10년 만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케이윌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실화’는 연인과 헤어진 현실을 믿지 못하다 결국은 후회하고 아파하는 감정을 노래한 케이윌표 이별 발라드로, 기존 케이윌의 색깔을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독특한 창법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케이윌만의 짙은 애잔함이 묻어난다.
한편, 케이윌은 오늘(26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앨범 ‘논픽션(Nonfiction)’을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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