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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창명, 항소심 선고 연기에 ‘눈물’…“오해 풀리길 바랐는데”





‘한밤’ 이창명이 항소심 선고 연기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창명의 음주운전 항소심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법정을 나온 이창명은 “힘들어서 그런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이창명은 “오늘 가족들에게 선고를 받고 올거라고, 또 나로 인해 폐지된 프로그램 관계자와 스태프들에게 오해를 풀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미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창명은 향후 방송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오늘 이것밖에 생각을 안 했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창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검찰이 적용한 위드마크공식에 의문점이 있어 이를 해소한 뒤 선고하겠다”며 선고를 연기한 바 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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