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은 지난 26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파트1 논픽션’(PART.1 NONFICTION)을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직후 타이틀곡 ‘실화’는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했고, 수록곡 역시 차트에 대거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실화’는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꽃이 핀다’에 이은 케이윌표 이별 발라드로, 연인과 헤어진 현실을 믿지 못하다 결국은 후회하고 아파하는 감정을 노래했다. 기존 케이윌의 색깔을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독특한 창법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케이윌만의 짙은 애잔함이 묻어난다.
김종국의 ‘한 남자’, 윤하의 ‘비밀번호 486’, 크러쉬의 ‘Beautiful’등을 만들고, 케이윌과는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환상의 궁합을 증명한 프로듀서 황찬희가 작곡했다. 헤어진 후에야 깨달은 후회의 노랫말은 프로듀서 더네임과 히트작사가 민연재가 공동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케이윌은 앞서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7년만에 쇼케이스를 갖게 되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올 가을 많은 분들이 즐겨 들어주셨으면한다! 음원 성적에 대한 욕심은 많이 내려놓았다. ‘음원 깡패’라는 별명이 붙었던 시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양한 장르가 사랑 받는 춘추전국시대인 것 같다.”며 “내심 신곡을 낼 때마다 기대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욕심을 많이 내려놨다. 항상 기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향후 행보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케이윌은 타이틀곡 ‘실화’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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