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 있는 야탑역 인근 버스정류장으로 음주운전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생겨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벤츠 차량 한 대가 야탑역 인접 버스 정류장을 향해 돌진해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어 야탑역을 돌아 도주를 시도하던 뺑소니차는 근처에 머물던 택시의 기지로 이동이 봉쇄돼 그대로 경찰에게 잡혔다.
야탑역 뺑소니 범인을 체포 당시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운전자는 38살 A 씨로 혈중알코올농도 0.166%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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