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돌아온 복단지’ 송선미가 이필모 사망 진실을 알고 폭주했다.
지난 26일 MBC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현솔잎, 극본 마주희)에서는 박서진(송선미 분)이 오민규(이필모 분)를 죽게 한 엄마 은혜숙(이혜숙 분)의 악행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단지가 신 회장의 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서진과 은여사는 분노했으며 단지는 “제가 언제 제 입으로 신 회장님 딸이라고 말한 적 있냐”고 말했다.
이어 제인(최대훈 분)이 들어왔고 제인은 서진과 은여사에게 “당신들 내가 거기서 밑바닥까지 끌어내릴 거야. 내가 뭘 알고 있는지 두 사람 잘 알죠. 나 이제 당신들 사람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날 이용한 대가”라고 이야기했다.
‘돌아온 복단지’ 서진은 “날 사랑하지 않았냐”며 제인을 붙잡았지만 제인은 “과거 한정욱(고세원 분)처럼 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거절했다.
한편, 27일 오후 7시 15분 MBC에서 ‘돌아온 복단지’ 87회가 방영된다.
‘돌아온 복단지’ 재진(김형철)은 “서진이 어제 약 먹고 뻗을 걸요 누가 싹 다 뿌렸어요.” 하며 은 여사와 박 회장에게 말하며 화영(이주우)은 “누구겠어 이 집사람이겠지” 라고 예원을 빗대 이야기한다.
이어 은 여사(이혜숙)는 박 회장(김정길)에게 “당신 대체 뭘 한 거예요” 라고 원망하며 화영은 “왜 애꿎은 아버님 탓을 하세요. 아시잖아요. 아가씨가 왜 이런 짓을 했는지” 라고 말한다.
또한, 은 여사는 화영에게 “서진이 방 금고 비리장부 서진이 자살시도 퍼트린 것도 전부다 너지” 라며 뺨을 친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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