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文 대통령 "기획 사정 단호히 반대...개별 비리 나오는데 수사를 막을 순 없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만찬 회동을 마치고 청와대 ‘벙커’로 불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정치 보복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앞 정부를 기획 사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정치 보복을 경험해보기도 했고 체질적으로 저도 정치 보복에 반대한다”면서 “적폐청산이 혹시라도 정치보복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개별 비리가 불거져나오는데 수사를 막을 수는 없다”면서 “제가 주장하는 적폐청산은 개인에 대한 책임 처벌이 아니라 불공정한 특권 구조 자체를 바꾸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