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일 첫 방송된 ‘싱글와이프’는 남편들은 그동안 몰랐던 아내들의 모습을, 아내들은 ‘아내DAY‘를 통해 육아와 일에 치여 살던 일상의 해방을 누리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도 독보적이었다. 첫 회부터 분당 최고 시청률 10%에 육박했던 ‘싱글와이프’는 방송 내내 안정적인 시청률로 고정 팬층을 확보했고, 실시간 검색어와 화제성 지수에서 상위에 랭크되며 ‘대세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아내들의 ‘낭만일탈’은 각양각색 모습으로 빛을 발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특유의 솔직발랄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았고, 그녀의 클립 동영상들은 총 조회수 500만뷰(네이버 TV캐스트 기준)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 이밖에 ‘우력여사’ 정재은과 ‘걸크러시’ 전혜진, 털털한 매력의 이경민과 장채희, 최근 합류한 황혜영까지 다양한 ‘낭만일탈’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에 ‘싱글와이프’는 10월 18일 시즌 1의 마지막 편을 방송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2018년 1월 초에 더 강력해진 시즌2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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