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내놓은 디지털싱글앨범 ‘시가미다방(詩歌美茶房)‘에 이어, 이번 앨범도 ‘시가풍류방’(詩歌風流房)’을 타이틀로 시의 멋과 풍류를 컨셉으로 내세웠다.
타이틀곡인 김현 시인의 <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는 젊은 남녀에게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 그리고 일상의 작은 기쁨을 소중히 여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도종환 시인의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를 비롯, 고은 시인의 <고뇌하는 청춘에게라>,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안도현 시인의 <그리운 당신이 오신다니>가 가요로 거듭 태어났다.
최성수의 대표적 히트곡 <해후>와 <동행>을 다시 제작했으며, 최성수 작곡 <도봉>이 8번째곡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경스타 안신길 기자 sestar@sedaily.o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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