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동해시청에서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프로그램이 열렸다. 독서경영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해시청 직원들이 제갈인철 북 뮤지션의 ‘문학은 노래다’를 주제로 한 강연과 공연을 즐기고 있다.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 강연 프로젝트로 올해로 2회째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독서경영우수기업과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찾아 지식과 지혜를 전하고 있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오는 10월까지 24개 기업을 찾아가 가 문학·역사·신화·고전, 여행과 힐링, 경제·경영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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