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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韓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신드롬 잇나..BIFF 예매 오픈 동시 매진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감독 츠키카와 쇼)가 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2016 일본 서점 대상 2위, 연간 베스트셀러 1위 등 누적 발행부수 250만 부를 돌파하며 열도를 뒤흔든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 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가진 소녀와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나’의 이야기를 섬세하고도 담담한 필체로 그려내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스미노 요루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 9월 25일 기준 일본 흥행 수익 33억 엔을 돌파하며 ‘너의 췌장’ 신드롬이 열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매진 기록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시작된 ‘너의 췌장’ 열풍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28일(목)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에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오픈과 동시에 빠른 매진을 기록, 국내 개봉 전 첫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너의 췌장’을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10월 15일(일) 오후 8시,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에서 오픈시네마 섹션으로 상영되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주역 하나베 미나미와 연출을 맡은 츠키카와 쇼 감독의 특별 GV가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뜨거운 예매 대란을 일으켰다. 이는 일본의 청춘 영화를 대표하는 신예 감독 츠키카와 쇼와 떠오르는 청순의 아이콘 하마베 미나미의 첫 내한으로,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오는 10월 15일(일),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러브레터><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대변되는 일본 청춘 영화, 그 원점으로의 귀환이자, 단순한 로맨스로는 형언할 수 없는 바로 지금 우리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표상이 될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오는 10월 25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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