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캐트럴이 출연하는 ‘섹스 앤 더 시티’ 3편의 제작이 취소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2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독점 보도로 “사라 제시카 파커 주연의 ‘섹스 앤 더 시티’ 영화 3편이 불화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 외신에 따르면 사라 제시카 파커,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모두 출연에 사인을 한 상태지만 사만다 존스 역의 킴 캐트럴이 과도한 요구를 하면서 출연이 결국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킴 캐트럴의 요구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그녀를 둘러싼 멤버들간의 불화도 취소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한 소식통은 “제작진이 4명이 아닌 3명이 출연하는 ‘섹스 앤 더 시티’는 의미가 없을 것이고, 팬들에게도 미안한 일이라고 판단, 첫 촬영을 몇 주 앞두고 제작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사진=섹스 앤 더 시티 방송 화면]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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