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조영선 변호사를 신인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신임 사무총장은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법무법인 동화의 변호사로 재직했다. 그는 인권 변호사로서 사회 약자와 소수자들의 인권보호와 신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신임 사무총장은 “인권위의 독립성과 기능을 강화하고 인권전담 국가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인권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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