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마더!’를 통해 방한 예정이었던 제니퍼 로렌스는 배우의 사정으로 불참한다”고 밝혔다.
당초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마더!’의 주연으로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에 설 예정이었다. 내한 배우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주인공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불참 소식으로 한국 팬들에게 아쉬움의 목소리를 높이게 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불참하지만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예정된 대로 영화제에 참석해 기자회견, GV 등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32개 스크린에서 열린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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