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시 37분께 전남 나주시 조립식 컨테이너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진화되고 나서 집 내부에서는 주인인 장모(59)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장씨는 불이 나자 직접 119에 신고를 했다.
그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이 집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집은 입구가 한곳이었으며 창문도 모두 방범창으로 닫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 입구에서 불이 난 점을 토대로 장씨가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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